고운님께 사랑의 이쁜향 전하자 고운님께 사랑의 이쁜향 전하자 장미향 곱게 피어나고 산새들 소리 맑은 그곳에 당신의 고운 향기 베어있다. 사랑한다 힘주어 말하지 않아도 큰 사랑의 축복에 목이메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고운님께 향긋한 장미향 곱게 접어 사랑의 향기 더하여 예쁘게 전하자. 그리움에 목말라 긴밤 지새우는 우..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30
나 어쩌지요 그대 보고픔을요 / 권정아 " bgColor=white border=0> 나 어쩌지요 그대 보고픔을요 詩:蘭草 權晶娥 그대가 보고파지면 나도 몰래 흘리는 눈물 나 어쩌지요 그대 보고픔을요 가야 할 그대였고 보내야 할 그대였지만 너무나 보고픈 그대여! 심어 준 고운사랑 남겨놓은 그대 내음 나 어쩌지요 이 외로움을요 봄빛처럼 따사로이 왔다가 바..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9
장미꽃 사랑 / 권정아 장미꽃 사랑 詩/蘭草 權晶娥 은빛 햇살 내리는 평화로운 넓은 공원에 가지마다 흐드러진 붉은 유혹 덩어리 뒷산 아카시야 향기 뻐꾸기 울음 싣고 도래솔 산바람에 실려오면 발길 잡는 고혹한 미소 붉은꽃잎 겹겹이 포개어진 뜨거운 정열로 그리움의 선혈 마구 토해내면 그대 미소에 몽롱해져 쿵닥이..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9
보랏빛 장미향 그대 모습으로 피어나 보랏빛 장미향 그대 모습으로 피어나 보랏빛 영롱한 모습으로 살포시 피어난 장미의 어여쁜 자태에서 그대 얼굴 그려봅니다. 보라 향기 가득한 송이마다 눈부시게 환한 고운님 얼굴되어 내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탐스러운 장미송이에 님 모습 비칠때면 떨리는 마음 어찌할 수 없어 그리움의 향기속에..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9
푸른 그대가 날 부르면 / 전영애 푸른 그대 날 부르면 詩月 전영애 어디서 낯익은 소리에 번쩍 정신 가다듬고 나선 발길 그대의 유혹에 이끌려 서둘러 문밖으로 뛰쳐나간다 내리쪼이는 햇살에 야구 모자 햇볕 덮어 주면 무거운 발길에 쇠뭉치라도 달아 놓은 듯 뚜벅뚜벅 그대 곁으로 향한다 싱그러운 나뭇잎 냄새 답답했던 가슴에 스..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7
행복한 시간 / 용혜원 행복한 시간 용혜원 그대를 품안에 꼭 안고 싶습니다 그대의 품안에 꼭 안기고 싶습니다 그땐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둘만의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6
당신은 5월의 꽃 / 권정아 당신은 5월의 꽃 詩/蘭草 權晶娥 사랑하는 그대여! 언제나 낮은 곳을 바라보며 사랑과 겸손함으로 충만한 당신 항상 가슴은 뜨거우나 말이없는 그 겸손함에 부끄러운 마음 가눌길 없어 고개숙여 간절히 기도 합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험해서 일상중 허물 많아도 인자하신 눈으로 굽어 보소서 사랑으로 ..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6
내 사랑 뒷모습에서 / 전영애 내 사랑 뒷모습에서 詩月 전영애 남자의 의기양양하던 그대의 모습 왕성하던 패기 끊는 힘을 주체 못하던 젊음 시간 흐름에 막을 수 없는 세월을 어쩔 수가 없단 말인가 자신감도 삶의 의욕도 잃은 듯 속으로 삭이는 날이 많아져 내 마음을 아리고 슬프게도 한다 때로 돌아서 걷는 그대의 뒷모습에서 ..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4
어느 오후 햇살 아래서의 생각 / 박성철 어느 오후 햇살 아래서의 생각 / 박성철 나는 무슨 말이든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지만 이해의 꽃보다는 오해의 잡초를 키우곤 하지 말할 수 있는 입을 가지고 있지만 침묵보다도 못한 가시 돋친 말로 사람들을 아프게 하곤 하지 느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일상의 감탄사보다는 지푸린 ..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4
마음 약한 중년여인 / 전영애 마음 약한 중년여인 詩月/전영애 메마른 가슴에 이슬비 내려 목 마름 적셔 주고 꽃들의 유혹 중년여인 애간장 녹이네 웅장한 푸른 숲 강한 남성 닮았나 윙윙 울어 대는 산자락에 지친 몸 쉬어가려 한다 비가 내릴 것 같은 날 한없이 그리운 당신 비가 내리면 오실까 햇빛 쏟아지면 오실까 꽃잎 지기 전.. 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200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