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봄으로 오는 당신 / 안경애

바닷가의 추억 2008. 5. 14. 22:44

    봄으로 오는 당신 / 안경애 밤새 내린 이슬처럼 살짝이 봄바람 안고 떠는 나랫짓 사색의 뜰에서 가슴 뛰던 그리움 은총처럼 잊지 않고 있음이니 당도한 봄의 실루엣 아름다운 꽃 빛을 그리며 내게 오는 당신 산, 들녘으로 수줍은 속내를 터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