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내사랑 받아 줄래요 /도상은

바닷가의 추억 2008. 5. 14. 23:06

내사랑 받아 줄래요/도상은 멍든 가슴 부등켜 안고 어쩌면, 수렁에 빠져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슴속 남아있는 열정이 아직은 ,너무도 크기에 내사랑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가엽기만 한 내사랑 누군가 그대가 되어 내 사랑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상처엔 새살이 돋고 시커먼 피로 멍든 심장에 새로운 사랑 흐를 수 있도록 나에게 수혈해 줬으면 합니다 그대와 나 행복한 삶을 영원토록 아름답게 가꾸어 피어나는 새싹 처럼 언제나 싱그러움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그대가 되어 붉은장미 같은 내사랑 받아 줄래요


    흐르는 곡 - Alla Pugacheva/Million Allyh R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