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어느 봄날의 사랑느낌 / 박미선

바닷가의 추억 2008. 5. 12. 09:21
 

      어느 봄날의 사랑느낌 글// 예인 박 미 선 어느봄날 어여쁜 옷단장한 나에게 상큼하게 스쳐가는 봄바람이 나의 미소위에 내려 간지럽히고 나의 앞에 펼쳐진 파아란 봄하늘 하얀 솜털 구름은 내 사랑 당신의 모습을 만들고 그 모습을 바라다보는 나는 행복감에 젖어있습니다. 산들산들 봄바람에 춤을 추는 아름답게 단장해 뽑내는 진분홍드레스걸친 진달래꽃 그에 질세라 푸르게 뻗쳐 내려진 풀잎들은 봄 새들의 어여쁜 노래에 춤을 춥니다. 내 가슴에 이 모든것들이 행복감으로 부풀게 합니다. 내사랑 당신에게 환한 이 봄의 모습들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이 신이주신 아름다움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나는 늘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을 당신도 느끼시는지요? 당신의 가슴에도 이 봄날의 사랑느낌이 오시는지요? 내가 보내는 이 사랑의 느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