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사랑하는 마음 / 유필이

바닷가의 추억 2008. 6. 23. 15:21

사랑하는 마음/풀잎 유필이 고된 삶 속에서도 따스한 소망 하나 가슴에 안고 파란 하늘로 엶은 미소 띨 수 있는 그대를 사랑함은 언제나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그대 있어서 난 오늘도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 가득 담아 추억을 휘젓고 그대 모습 띄우고 그대 마음 녹여 넣어 사랑의 향기를 느껴 봅니다 달콤한 사랑소리 바람결에 들려와도 사랑을 전하는 그대 목소리는 기억조차 가물 하지만 그래도 그대 있어서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삶의 줄기에 아픔의 이슬이 맺혀도 행복이란 걸 가슴에 새기며 희미한 밤길에 그리움 뿌리고 달빛 그림자 밟으며 그대 사랑하는 마음을 집시처럼 떠도는 구름에 실려 보냅니다.


    흐르는 곡 - 천일의 앤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