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대

바닷가의 추억 2008. 4. 15. 22:22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대                         
    
마음이 맑은 바다에는 고요의 강이 흐른다.
잔잔한 지평선위에 한가로히 나니는 저
갈매기들의 날개짓과 먼 옛날 님과 노닐던
유람선의 벅찬 고동소리 들려오고
쏠쏠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그댈 그리워하며
오실날 손꼽아 본다.
아! 님은 언제나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
포근한 가슴으로 나를 맞아들일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