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안의 연인 / 김선숙 全善煥印 내 안의 연인 / 김선숙 내 작은 마음 안에 언제나 조용히 머무는 사람 그대는 기쁨의 미소를 지을 때나 내 영혼이 지칠 때나 가만히 보듬어 주는 사람 고운 눈빛으로 한층 더 성숙한 아름다운 삶으로 이끄는 햇살 같은 사람 볼 수 없어도 열린 마음으로 따스함을 전할 줄 아는 사람 좁은 오솔..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20
[스크랩] 당신이 보고싶어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 신미항 파아란 하늘 속삭임 연분홍으로 펼쳐 놓고 황홀한 보랏빛 꽃내음 먼산 바람으로 아려오는 사람아 씨앗뿌린 그대 미소 펼쳐진 꽃자락인데 설렘 돋는 봄바람에 슬픔 영그는 그대는 만질 수 없는 그리움인가 하늘향해 길어진 목 가슴 가지끝에 울고 땅을 향해 펼친 애틋함 안..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봄향기 봄향기/예쁜생각 파아란 하늘가에 고운햇살 노래소리 랄라라....날 부르며 윙크하네 쩅쩅 봄바람 결에 실려온 파릇파릇 초록내음 상큼하게 솔솔 속삭이며 방긋 온세상 봄향기에 내마음도 봄처녀 2008/03/11 許在玉筆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사랑해요 사랑해요 /신미항 움터나는 새싹의 떨림엮어 뿌려지는 햇살의 속삭임담아 지나가는 봄빛에라도 부탁해 내 사랑 보여 주고픈 그립고도 그리운 사람아 펼쳐주고 픈 연두빛 사연도 품어주고 픈 내 사랑도 그대 하나인데 꺾어올 수 없는 그대 미소 저 하늘가지에 걸어 볼까요 만질 수 없는 그대 숨결 저 ..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당신이 보고싶어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 신미항 파아란 하늘 속삭임 연분홍으로 펼쳐 놓고 황홀한 보랏빛 꽃내음 먼산 바람으로 아려오는 사람아 씨앗뿌린 그대 미소 펼쳐진 꽃자락인데 설렘 돋는 봄바람에 슬픔 영그는 그대는 만질 수 없는 그리움인가 하늘향해 길어진 목 가슴 가지끝에 울고 땅을 향해 펼친 애틋함 안..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산 수 유 산 수 유 詩/蘭草 權晶娥 동면에서 벗어나 아지랭이 일렁이는 비탈진 야산 둔덕에 검은 옷 한겹씩 벗어버리고 혼절의 고통에서 소름처럼 돋아난 송이송이 봄처녀의 봉곳한 가슴 살랑 봄바람에 여기저기 노란물 들인 봉오리들 춘절[春節]의 산천에 방실 미소 띄우며 벌,나비 오실날만 학수고대 따스러..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가슴속 사랑 가슴속 사랑 /자아연 누구도 모르는 곳에 홀로서 자라고 남 몰래 사랑을 배운 그대여 언제나 가슴 속 깊은곳에 묻어둔 사랑아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사무쳐 임 오시기 전 가슴을 헤치고 뽀얀몸을 드러낸 사랑아 목욕탕 여인같이 비오는 밤 찿아온 손님 같이 서 있는 사랑아 이제는 부끄럼도 수..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당신에게로 흐르는 강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로 흐르는 강 / 雪花 박현희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에 그리움으로 엮은 사랑의 조각배를 띄워 나 당신에게로 노저어 가렵니다. 당신을 향해 가는 길이 비록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저 너머일지라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거센 풍랑에..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상큼한 봄날 아침 상큼한 봄날 아침 詩/蘭草 권정아 이른 아침 창 밖에 까치소리 깍깍깍 새들의 낭낭한 소리에 분홍 커텐 걷우고 창문 활짝 열어 제치니 기다린듯 한아름 밀치고 들어오는 상큼한 아침바람 포르륵 포르륵 이 가지 저 가지 오르 내리는 봄새들의 앙증스런 날개짓 풋풋한 냄새 날리며 이른봄을 맞이하는 공..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7
[스크랩] 아직도 외로운 건/미향 김지순 아직도 외로운 건/미향 김지순 아직도 외로운 건 슬프고도 아름다운 내 사랑 때문인가? 봄은 이만큼 왔는데 내 넓은 마음의 창은 상념의 바다위 출렁이는 파도요 서글픈 사랑 가득 실은 외로운 배로구나. 2008.03.06 시상을 생각하며/예쁜 시 200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