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에는 / 희망 박숙인
어둠을 불태웠던 그 가슴들을 초롱초롱한 눈빛은 말하고 있는데
슬픔이란 슬픔, 아픔이란 아픔이 지난 시간 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존재하고 소멸하는 거라지만
끊임없이 일어서는 생각들 깊이깊이 내 온몸을 더듬고 있는데 어디쯤 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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