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겨울날의 연가 - 안경애

바닷가의 추억 2008. 12. 20. 23:03
 

겨울날의 연가 / 안경애 그리운 가슴 하나 매달고 마음이 힘들어지는 날에는 짓궂게 건드리지 않아도 한바탕 눈물이 퍼붓습니다 왜, 그렇게도 서럽던지 몰래 숨어서 절규하며 몸달아 울어도 또다시 일어서는 쓸쓸한 그리움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랑이 되고 싶었을까요 그대만 생각하면 까닭 없이 외롭고 이유 없이 가슴이 시려 오는지 기다림이 너무 깊어서일까 오늘처럼 눈이 내리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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