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그리운 사람아 /신미향

바닷가의 추억 2008. 4. 30. 17:38
 
 


그리운 사람아 / 신미항 미소주는 보랏빛 라일락 황홀함 두드리는 그대의 달콤함인가 불어주는 한줌의 풀빛 연가 설렘 열어주는 그대의 속삭임인가 마주하는 눈빛의 떨림 엮어 장미빛 기다림 만질 순 없지만 높 푸른 하늘보다 더 큰 사랑의 뜰 만들어 준 그립고 그리운 사람아 여며지지 않는 내 사랑의 옷자락 오늘도 그대 향해 이렇게 펼쳐 봅니다 보고싶다고 한 없이 그대하나 너무 그립기만 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