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스크랩] 나만의 그대여

바닷가의 추억 2008. 3. 31. 20:59



나만의 그대여 / 신미항
해가 뜨면 
보고픔으로 아려오고
해가 지면 
그리움으로 슬퍼지는
바라만 보기에는
너무 간절하기만한 
나만의 그대여
초록의 설렘미소 
향기 더 할때쯤이면 
그대 만날 수 있을까요
진달래 꽃잎 
화사함 더 할때에는 
따사로운 그대 눈빛 
안을 수 있을까요
짙어가는 
그리움의 계절속에
못 지울 그림자로 밟혀오는
그리운 나만의 그대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허무로 흩어지는 
바람의 한자락일지라도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유 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