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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끼많은 약사의 변명...

바닷가의 추억 2008. 3. 10. 20:55
끼 많은 여 약사의 변명
 
 

 
'여자에게 뿌리기만 하면 바로 흥분해' 
남자를 유혹한다는 약을 파는 약국이 있었다.!! 


장안에서 이름난 플레이보이가 그약을 사러갔더니
 
남자약사는 없고 그 아내가 약국을 보고 있었다.!!


약사의 아내가 약을 건네주자~~!!
엉큼한 마음에 약을 그녀에게 뿌렸다.

그러자~~!!
신통하게도 그 부인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가뿐 숨을 몰아쉬며 플레이보이를 침실로 끌어들이는게 아닌가?
 

플레이보이가 이런 천우신조(天佑神助)의 호기(好期)를
 
마다 할리가 있겠는가......^^^ 
두 남녀는 뜨겁게 뜨겁게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었다.!!!


플레이보이는 속으로 '아이구~
끝내주는 약이구먼..!!'하고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때마침 볼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약사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선  화가 날대로 나선 아내를 다그쳤다. 

하지만 부인은 태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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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을 위해 그런 거라구요!!!!  
그 남자가 나에게 약을 뿌렸을 때.... 
 
내가 아무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봐요.~~~!!! 
그럼 당신이 조제한 그 약이 엉터리라는게 들통나잖아요?" 


친구들 기냥 갈꼬야~~~웅.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체르니 10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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