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스크랩]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바닷가의 추억 2007. 9. 18. 15:48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 박현희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나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눈물겹도록 큰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세상 속에 존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커다란 은혜를 입고 있답니다.

이토록 큰 은혜속에서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미워할 수 있는 마음도

모두 한결같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사랑도 미움도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인 것을요.

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살아 숨쉬고

사랑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하고 은혜롭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오늘도 살아 숨쉬고 있음에

진정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雪花 박현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