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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폭포와 보석사(충남 금산), 숨겨진 비경과 숨겨진 보물...

바닷가의 추억 2008. 9. 17. 20:55
 

가족이 함께 즐거운 가족여행지

12폭포는 충남 금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조금 어렵다.  
입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폭포를 만나기 위해서는
그저 평범한 개울가에서 나즈막한 산길를 찾아 가야된다.
그 산속에 그런 폭포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논과 인삼밭 좌우의 길을 10여분쯤 걷고
그곳에서 잡목이 우거진 숲길로 다시 10분쯤을 걸으면
정말 근사한 폭포가 나타난다.
올해 가을 가뭄이 심해 물이 많지 않았지만
적은 수량으로도 폭포의 멋진 풍경은 손색이 없었다.

12폭포와 함께 다녀올만한 곳으로 보석사가 있다.
승용차로 이용한다면 두곳은 10분정도의 거리다.
보석사를 아름답게 해주는 것은 나무들이다.
우선 일주문에서 절집까지 아름드리 전나무가 하늘로 솟아 있다.
천천히 걷다보면 수백년을 넘긴 전나무의 기운을 받아
지혜로워질것 같은 그런 숲길이다.

그 숲길이 길지 않지만
그 끝자락에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기다리고 있어
짧은 전나무 숲길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보석사는 신라시대 창건한 천년고찰이며...
절 앞산에서 금을 캐어 불상을 만들었다고
보석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금산의 숨겨진 비경... 12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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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에 물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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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적은 수량이라서 더욱 잔잔한 폭포 아래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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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나온 가족의 한가로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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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가는길에 만나는 계곡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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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지 않지만, 잔잔하고 맑아 마음이 평온했던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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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들이 그 물소리에 춤추며 한들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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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폭포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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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이 일품인 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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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의 끝자락에는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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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옆에서 만난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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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 풍경... 커다란 절집은 아니지만
전나무 숲길... 은행나무 등과 어울려
마음 편한 절집여행이 되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