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봄날에 부르는 사랑노래 / 전영애

바닷가의 추억 2008. 5. 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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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부르는 사랑노래 / 詩月 전영애 봄의 길목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아롱거리는 그대의 모습 숲 속에 홀로 피어난 들꽃 같은 강인 함 겉모습보다 강한 의지력의 힘 매혹적인 그대의 참. 모습이 좋다 설레는 내 가슴 열어 보일까 치마폭 휘날리는 봄날에 나비의 안식처에서 휴식을 취하며 초록빛 물결에 내 마음 실어 보고 휘 노를 졌던 몸짓으로 그대 향기에 취해 보고 싶어진다 어둠 속에서 고독해 하는 그대의 가슴에 은은한 촛불을 밝혀 주고 황막한 광야를 달릴 수 있도록 그대에게 날개를 달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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