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사랑할 날의 행복 글/예인 박미선 당신이 저 멀리에서 모습을 감추며 당신이 힘들어 하얀 그리움의 안개로 당신을 감싸고 있을때라도 그런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변함없이 그저 바라만 보며 그리움의 눈빛으로 만족할지라도 그리움의 눈빛까지도 사랑하렵니다. 그 그리움은 우리의 현실이 가리운 그리움이니까요. 당신을 보고싶어 비록 눈물이 맺힐지라도 그 눈물까지도 사랑하겠습니다. 짧은시간의 떨어짐이 아니고 아주 긴나긴 기다림일지라도 내 기다림의 대문 앞에 꺼지지 않는 사랑의 등불 밝히고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혹시나 기다림에 지쳐 잠에 빠져있을때 당신이 오실까 염려되 내 기다림의 마음속에 길 잃지 않고 잘 찾아 오기를 사랑의 등불을 환히 비추어 드리렵니다. 우리의 사랑한 날의 행복을 가득안고 당신의 힘들었던 긴 그리움의 사랑안고 기다림의 대문을 활짝 열고 아름다움으로 펼쳐질 사랑할 날의 행복으로 들어 오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