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스크랩] 사랑할 날의 행복

바닷가의 추억 2008. 4. 6. 18:29
사랑할 날의 행복    글/예인 박미선
당신이 저 멀리에서
모습을 감추며 당신이 힘들어
하얀 그리움의 안개로 당신을 감싸고 있을때라도 
그런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변함없이 그저 바라만 보며
그리움의 눈빛으로 만족할지라도
그리움의 눈빛까지도 사랑하렵니다.
그 그리움은 우리의 현실이 가리운 그리움이니까요.
당신을 보고싶어 비록 눈물이 맺힐지라도
그 눈물까지도 사랑하겠습니다.
짧은시간의 떨어짐이 아니고
아주 긴나긴 기다림일지라도
내 기다림의 대문 앞에
꺼지지 않는 사랑의 등불 밝히고 당신을 기다리렵니다. 
혹시나 기다림에 지쳐 
잠에 빠져있을때 당신이 오실까 염려되
내 기다림의 마음속에 길 잃지 않고 잘 찾아 오기를
사랑의 등불을 환히 비추어 드리렵니다.
우리의 사랑한 날의 행복을 가득안고
당신의 힘들었던 긴 그리움의 사랑안고
기다림의 대문을 활짝 열고
아름다움으로 펼쳐질 사랑할 날의 행복으로 들어 오시기를..
  ♬  마음의 눈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예인박미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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