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봄비는 기쁨의 눈물

바닷가의 추억 2008. 3. 29. 18:30

봄비는 기쁨의 눈물 봄비는 남녘의 소식전해 기쁨으로 손짓하는 대지를 촉촉히 적셔 새생명 움트게 한다 골짜기엔 산수유꽃 온산을 샛노란 빛으로 물들여 그 화려한 자태 뽑낸다. 아, 저 봄비는 보고파 잠못이루는 그대와 나의 가슴에도 기쁨으로 다가오네 봄비는 온 산야에 초록의 향연을 몰아 우리 마음 살찌우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