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감동 시

봄은 사랑의 하모니

바닷가의 추억 2008. 3. 26. 08:18

봄은 사랑의 하모니 매화 향기 그윽하고 복사꽃 곱게피는 초록의 봄날, 빠알간 철쭉꽃술에 고개숙여 바쁜 저 꿀벌들의 노래소리 밭고랑 다듬는 농부의 마음 바쁘게 하네 언덕 한켠엔 들쑥과 냉이가 손짓하며 꽃바구니 든 이쁜 처자의 마음 설레이게 한다 개나리 노오란 꽃으로 동산 만들어 산새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