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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봉선화 [鳳仙花, Garden Balsam]

바닷가의 추억 2007. 8. 26. 15:18

 

봉선화 [, Garden Balsam]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Impatiens balsamina
분류 : 봉선화과
원산지 : 인도 ·동남아시아
서식장소 : 햇볕이 드는 곳, 습지
크기 : 높이 60cm 이상(고성종), 25~40cm(왜성종)
 
 
[ 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시오  ]
 

봉숭아라고도 한다. 인도 ·동남아시아 원산이다.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나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습윤한 찰흙에 심고

 여름에는 건조하지 않게 한다.

 

높이 60cm 이상 되는 고성종()과 2

5~40cm로 낮은 왜성종()이 있는데,

곧게 자라고 육질()이며 밑부분의 마디가 특히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2~3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가 있어

밑으로 처지며 좌우로 넓은 꽃잎이 퍼져 있고

뒤에서 통상으로 된 꿀주머니가 밑으로 굽는다.

 

꽃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털이 있으며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씨가 튀어나온다.

공해에 강한 식물로 도시의 화단에 적합하다.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손톱을 물들이는 데 많이 사용했으며

우리 민족과는 친숙한 꽃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서

 봉()의 형상을 하므로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 봉숭아 전설 ]


신들이 모여 사는 궁전이 있는

올림포스 산에서 연회가 열렸다.

이 날 파티에 참석한 모든 신들에게

황금 사과 한 개씩을 선물할 예정이었다.


"황금 사과 한 개가 없어졌다."
"무엇이라고? 반드시 찾아야 한다!"
"시중을 들던 여신들을 뒤져라!"
아무리 찾아도 황금 사과 한 개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시중을 들던 한 여신이 그 누명을 뒤집어썼다.

제우스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저 여신을 당장 내쫓으라!"
어느 마음씨 고약한 신이 꾸민 장난이었다.

그러나 그 음모를 아무도 알지 못했다.

 

천국에서 쫓겨난 여신은

누명을 벗어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미친 듯이 헤매면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 줄 사람을 찾았지만 헛수고였다.

그녀는 마침내 지쳐서 죽고 말았다.

여신이 죽은 자리에서 한 포기의 꽃이 피었다. 봉선화다.

봉선화의 씨주머니는 살짝만 건드려도 터지면서

씨를 뿌리고 속을 뒤집어 보인다.

여신의 넋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느라고 그런다는 것이다.

 

감사카드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행복한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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