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생각하며/고운 시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 류경희

바닷가의 추억 2008. 11. 11. 18:06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류경희 너를 만나면 세상에 좋은 것만 보고 느끼고 좋아 할 것 같았는데 너를 만나면 슬픔도 없고 웃는 일만 있을 것 같았는데 마음은 늘 굴속이고 가슴은 늘 냉동실이고 팔과 다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모르고 한순간 터저 나오는 말은 그래도 널 사랑해 너를 만나면 다 사라 질 것 같은데